월정사 / 전나무숲길 ( 차로 20분거리)
드라마촬영지 전나무숲길
월정사 전나무 숲은 ‘천년의 숲길’이라고도 불립니다. 눈을 떨어뜨려 공양을 망친 소나무를 꾸짖고 산신령이 대신 전나무 9그루에게 절을 지키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후 1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숲을 이루고 월정사를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깊은 호흡으로 전해지는 전나무숲은 정신을 맑게 하고, 상쾌한 에너지를 줍니다.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여행객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겨울 설경 배경으로 촬영된 공유와 김고은이 함께 걷었던 그림 같은 풍경에 빠져듭니다. 한국의 3대 전나무숲으로 부안 내소사와 국립수목원, 이곳도 포함된다. 일주문에서 월정사까지 약 1km거리로 어린아이에서 몸이 불편한 사람까지 이동이 가능한 힐링 숲길입니다.